'알레르기에 좋은 원단의 베개는 알레르망'
저희집 둘째가 태어나고 두상 아기 베개를 처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아이는 3개월이면 태어난 몸무게의 2배 가까이 크게 되는데 이에 따라 아기 베개도 부쩍 작아지게 되더라고요. 이제는 적어도 두돌까지는 길게 쓸 수 있는 어린이 베개를 사야 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롯데백화점에 있는 알레르망에 가게 되었습니다.
1. 알레르망이란 회사는?
베개를 구매하기전 어떤회사인지 알아보면 좋을것 같아 간략히 회사 정보를 가저와 보았습니다.
1997년 서울대 김동희 박사의 X-COVER 원단 개발을 연구하여 1999년도에 X-COVER 원단을 개발하게 됩니다. 이후로 알레르기 방지 침구에 목표로 삼아 현재에도 꾸준한 연구를 하는 기업입니다. Allerman은 알레르기를 잡는 망이라는 뜻으로 알레르기를 뜻하는 독일어로 Allergen과 불어의 men의 발음은 합한 뜻이라고 합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 알레르기에 중점을 두고 침구를 만든 회사라는 게 느껴지네요. 실제로 베개를 보면 미세물질이 들어가기 어려울 정도의 명단을 사용한 듯 촘촘해서 구멍이 잘 안 보여요. 그와 반대로 젖은 침구는 금방 말라서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솔직 후기를 전해드릴게요.-!
2. 사용 후기
제가 사용한 제품은 알레르망에 베이비를 타깃으로 한 침구입니다. 그래서 베개 사이즈는 지금 7개월인 저희 아이에게 딱 맞는 사이즈였어요. 신상아 베게보다는 크고 어린이 베개사이즈까지 쓸만한 것으로 보았습니다.
알레르기에 중점을 두어 만든 베개여서 그런지 원단의 구멍이 보이지 않네요. 살 땐 몰랐는데 신기하게도 구멍이 안 보이는 만큼 촘촘힌데도 잘 말라서 신기했어요.
저희 아이의 경우 밤 9시~12시 사이 잠자고 있을 때 땀이 많이 나서 땀 흡수가 잘되고 잘 마르는 제품이 중요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땀이 흡수되면 반나절도 채 되지 않아 금방 말랐습니다. 흡수력과 건조가 빠르니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안에 있는 에어비즈같은 볼은 머리모양에 맞게 자리를 잡아주어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베게 커버가 베개 속의 에어비즈 양을 넓게 담기엔 좁은 감이 있어서 베개를 눌러 아이가 눕게 되면 베개 양쪽이 볼록 튀어나와 다소 불편한 감을 주었습니다. 아마도 충전재 솜이 80% 들어있어서 두께감이 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베게 커버를 빼고 집에서 있는 거즈 소재의 천으로 덮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시 주의사항은 건조기 사용하지 않고 자연건조 하시고 손으로 물빨래를 권합니다.
총평:
6개월 이후 ~ 3살 전까지 사용할 베게.
아이 알레르기 걱정이라면 알러지에 좋은 원단이기 때문에 적절함.
젖은 베개는 반나절 전에 말라 땀이 많은 아이들에게 최적.
단, 베갯속의 충전 솜이 80%로 양옆으로 몰려 약간 높을 수 있음.
면 소재를 찾는 분은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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