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학습 1탄- 수학 6세 아이 문제집 추천. 공부 습관 들이기.

'엄마표 학습지 수학 문제집. 소마셈 K 단계'

목표: 수의 개념과 공부 습관.

 6세부터 시작되는 사교육. 마트나 동네에 있다 보면 '빨간펜 학습지, 구몬학습이'이 광고를 하고  SNS를 보다 보면 '윙크학습지' 등의 광고에 노출되어 학습 사교육이 서서히 노출되기 시작합니다. 이 안에서 우리 아이가 좀 더 빨리 시작했으면, 또는 옆집 누구는 벌써 한글을 땠다더라, 벌써 더하기를 하더라 는 등의 이야기로 내 아이도 해야겠다는 생각하고 있지 않으신가요?. 저도 한 그랬기 때문에 이시기에 엄마들의 교육에 대한 고민으로 혼란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빨간펜을 하고 후회, 구몬학습하고 후회, 윙크 학습 체험하고 후회 등으로 결국 엄마표 학습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중,고등학교만 들어가도 사교육비는 더 많이 들게 될 텐데... 

아직 어린 나이 부터 사교육에 힘 빼지 말고

지혜롭게 소비하고 그 시간에 아이와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가고 싶다"

라는 게 현재의 저의 결론입니다. 

 

그래서 6세 아이의 공부 목적은 알아가는 것보다 사고하고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공부하기까지의 습관이 제 목표가 되었고 그중 한 과정인 공부 습관 들이기에 괜찮다고 생각한 '소마셈' 문제집에 대한 상세 후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소마셈 학습지로 결정한 이유?

 빨간펜 학습지는 아이가 4살일 때 시작하였습니다. 비교적 적은 금액이 30,000원대로 한 달에 4권가량의 학습지를 주었고 그 안에 학습 내용으로 아이에게 어떤 걸 알려줘야 하는지 로드맵이 되어있으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해당하는 연령대에 아이가 알아야 되는 게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3세까지는 인지하지 못하고 키웠는데 4세가 됨에 따라 내가 놓치고 알려주지 않는 개념들이 있었습니다. 빨간펜 학습지의 경우 누리과정과 연계되어 그나이대에 알아두면 좋은 용어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활동북으로 놀이하면서 할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적정한 시기에 아이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동화책을 통한 활동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아래에 빨간펜 학습지 위약금 관련해서 포스팅되어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육아] 6살 한글 어느정도하나요? 고민되는 시기 한글공부 학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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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이제는 외부 학습지가 패드학습이 대세이다 보니 1년이 지나니 패드학습을 권유하였습니다. 패드학습을 굳이 할 필요를 못 느꼈기에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윙크학습'을 체험하면서 5세에 아이에게 연산을 한 번도 안 가르쳐서 내가 못 해주고 있구나 생각이 들어 '구몬학습지'를 진행하였습니다. 구몬학습지는 단순 연산이 쭉 있고 선생님이 10분~15분가량 설명해주고 함께 하였습니다. 장점은 선생님이 오셔서 아이를 지도하다 보니 엄마와의 부딪힐 일도 없고 숙제이다 보니 아이가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단순 연산이 계속 있다는 점, 반복되다 보니 한주 숙제가 아이에게는 스트레스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3달 만에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도 즐겁고 엄마도 아이를 시키는 이유에 대해 생각하면서 엄마표 학습을 하자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워낙 교육이 빠르게 노출되니 손을 놓고는 있을수 없겠더라고요.

'지금 더하기 빼기 빨리한다고 좋은 걸까?'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내 아이가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도 공부하는 이유와 힘을 기르게 내가 알려주는 게 부모의 역할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려면 아이가 10분이라도 하기 싫지만 꾸준히 나아가기 위한 연습을 해야 한다 라는 걸 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문제집을 통해 꾸준한 습관을 들이자. 라고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잘한다고 인생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무언갈 위해서 꾸준히 노력한다는 건 중요한 것 같고 나중에 하고 싶은 것이 생겼을 때 공부는 선택의 폭을 넓히는 수단이 되기 때문에 도와는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아이가 한장 두장을 풀면서 전체 문제집 한권을 끝냈을 때의 성취감과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를 위해 비교적 쉽게 접근하고 재미있게 되어있는 문제집이 필요했고 그렇게 선택한 문제집이 소마셈이었습니다.

서론이 엄~~청 길었습니다. 결국은 그사이에 제가 많이 갈등했던 이유를 한 줄로 요약하기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소마셈 의 구성과 단계 설명을 알아보겠습니다.

 

소마셈K 단계 후기

소마셈은 아래 사진과 같이 한장에 분량이 크지 않고 6살 아이라면 10분 내외로 끝낼 분량입니다. 그림과 색감으로 이루어져 딱딱한 공부보다는 놀이처럼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저는 6살 때 소마셈 k 단계를 진행하였고 7살인 지금은 k 단계 마지막인 8번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소마셈

소마셈 K단계

엄마표 학습지

엄마표 수학

k 단계는 5,6,7세 추천하는 학습지이며 수의 순서를 정확히 알고 뛰어 세기 덧셈과 뺄셈 개념 문제를 통한 사고를 키워나갑니다. 비슷한 패턴의 1~7권까지 있고 8번에서 문제를 읽고 푸는 유형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은 문제를 읽고 이해하고 푸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진

소마셈 K단계 8

단순히 더하기가 더하는 개념이 아닌 두 칸이 뛴 개념, 두 개가 더 생기는 개념, 두 개씩 늘어나면 이게 곱하기기가 되는 개념 등 한권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어렵지 않은 수준에서 아이에게 스트레스는 되도록 덜 주면서 습관을 들이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후 소마셈 1장이 괜찮아지니 아이에 따라 맞는 문제집을 추가로 넣기는 했습니다. 이후 다른 문제집은 다음 포스팅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아이의 집중력은 학년*20분이 기준이라고 합니다. 내아이의 연령을 보고 내아이의 커가는 과정을 보면서 한곳에 앉아 집중하는게 어느정도에 있는지 참고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외에  엄마표 영어 및 한자가 궁금하신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엄마표영어 리틀팍스 재연장이유(?) 리뉴얼된 리틀팍스 읽기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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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능력검정시험 어문회 VS 대한검정회 차이는 OO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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