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요트투어를 2번 해보았습니다. 6월과 8월로 동일하게 여름에 요트 투어를 했지만 만족도는 너무 달랐습니다. 한 번은 너무 낭만적이고 좋았고 한 번은 최악이었습니다. 부산 요트 투어시 저의 실패 경험담을 통해 꼭! 알아야 하는 정보와 솔직 후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부산 요트 투어
부산은 해안 도시이다 보니 요트 관광 상품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부산 요트 투어장을 가면 거대 기업처럼 많은 요트 회사들이 모여 있습니다. 비인기 시간대는 이곳에서 당일로 예약도 하시더라고요.
6월에 친구들과 요트투어를 하고 너무 좋았던 나머지 아이와 함께 8월에 한 번 더 해보았습니다. 이전과 달리 8월에는 하고 너무 힘들고 후회했었는데요. 하시기 전에 꼭! 알아야 하고, 준비해야 되는 부분을 솔직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 부산 요트 투어
- 주소: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84
- 주차장: 가능. 요트 경기장 입구에 주차장 있음.
- 단체 요트투어:주간 평일 대인 기준 10,000 / 야간 평일 대인 기준 25,000원
- 프라이빗 요트투어: 주간 평일 150,000~ 주간 야간 300,000원/ 주간 주말 200,000원~ 350,000원
대부분 단체 투어에서는 낮에는 '폴라로이드 촬영', '시원한 음료제공', '낭만적인 음악', 으로 구성되며 야간에는 '불꽃놀이', '낭만적인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체 투어는 적게는 10명 이하에서 많게는 20명 내외로 구성해서 요트에 탑승합니다. 운이 좋아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타면 단체상품이지만 소수인원만 즐기는 요트투어가 되기도 합니다.
프라이빗 요트투어는 단독으로 요트를 타는 상품이며 최소 2인에서 최대 10명 정도 탑승합니다. 그래서 연인 또는 가족끼리 탑승을 많이 하는 상품입니다.
위에 적혀있는 금액은 대략적인 금액으로 성수기, 비수기, 주말, 공휴일에 따라 금액이 상이하며 업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저는 6월과 8월 단체석 이용했을때 가격은 비슷했습니다. 이번에 어른 2, 아이 1, 24개월 미만 아이 1명(무료)이 타서 47,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2. 부산 요트 투어 후기
1)6월 요트투어
6월 요트투어는 너무 좋았습니다. 요트투어장으로 가서 예약한 요트장으로 번호를 보고 찾아갔습니다. 야간이다 보니 요트를 타면서 선셋을 보고 음악을 들으며 투어를 합니다. 중간쯤 가서 멋진 불꽃놀이도 함께 보고 돌아옵니다. 친구들끼리 갔지만 인생 사진도 남기고 즐거웠었습니다.!
첫째 아이가 남자아이라서 이런 걸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8월에 가족들과 함께 가기로 계획하게 되었어요.
2) 8월 요트투어
저의 실패 요트투어 경험담은 8월입니다.! 이 글을 통해서 꼭~!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예약방법은 동일하게 인터넷 검색해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대부분 요트 투어는 부산 '요트경기장'에서 합니다. 그래서 요트 경기장에 가시면 아주 많은 요트틀이 줄 비해 있습니다. 그래서 가셔서 예약한 업체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게 업체에 해당하는 번호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결론부터 이야기드리면 요트투어.... 여름... 한낮엔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예약할 때 사장님께 여쭤보았습니다.
글쓴이: "혹시 여름인데 낮에는 덥지 않나요?"
사장님: "요트는 바다 위를 달리기에 생각하시는 것처럼 덥지 않아요~"
그 말을 찰떡같이 믿고 예약을 했어요. ^-^ 비극은 이때부터 시작인걸 몰랐습니다. ㅎㅎ
8월 극 성수기는 밖에 날씨 말 못 할 정도로 엄청 덥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트 위는 그들도 잘 없어서 햇볕을 바로 받습니다. 그래서 들어갈 때부터 너무 덥더라고요. 달리면 괜찮겠지 생각했지만... 뜨뜻한 바닷바람 쐐며 달렸습니다.
실제로 아이가 너무 더워했어요...ㅠㅠ. 더운 날씨와 달리 요트를 타는 것이니 아이는 결과적으로 좋아는 했습니다. 중간에 요트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덥다 보니 사장님들께서 시원한 아이스티를 주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극 무더위를 이기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요트를 타면서 사진도 남겼습니다.! ㅋㅋ 더위와 달리 아이는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앗 그리고 투어중 막내 아이가........ㅜ.ㅜ 뱃멀미를 하더라고요. 요트투어하면서 알게 된 사실입니다. ㅎㅎ.
요트투어 중간에 막내 아이는 토를 하고 옷은 다 버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처음 경험했던 요트투어와 너무 달라서 깨달은게 있습니다.
아이가 멀미를 하는지 안하는지 꼭 알 필요가 있으며 여름은 무조건 낮에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선셋시간대를 이용하길 바라며 행여나 인기시간이 마감되었다면 여름엔 무조건 저녁에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처럼 후회하지 않으시길...!
3. 요트투어시 조언
1)요트투어는 선셋시간이 최고다. 선셋과 불꽃놀이를 함께 볼 수 있다.
2) 선셋을 보려면 무조건 일찍! 적어도 한 달 전에는 예약해야 된다. 하지 않을 경우 글쓴이처럼 비인기 시간에 예약해서 후회할 수 있다.
3) 극성수기인 여름에는 한낮에 차라리 캡슐열차가 훨씬 낫다.
4) 여름 낮은 요트투어시 덥다. 사실이다.
5) 어린아이가 있다면 뱃멀미를 확인해야 된다.
이러한 부분을 피해서 한다면 엄청 낭만적인 요트 투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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