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정의와 빈혈 진단
빈혈이란 적혈구의 크기, 수, 용적, 헤모글로빈의 농도가 낮아지면서 산소운반능력도 함께 떨어진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혈중 산소 농도가 떨어지면 세포에 산소가 원활히 공급되지 않아 어지러움증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빈혈은 질병에 의해 오기보다 철섭취를 잘하지 못해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철은 헤모글로빈과 적혈구의 구성성분이기 때문입니다.
빈혈이 발생하면 산소 요구량을 채우기 위해 심장박출량이 증가하면서 급성 신부전을 일으키기 기도 합니다. 또한 임산부나 가임기여성에게는 신생아에게 영양을 공급하면서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않아 아이의 건강상태를 위험하게 합니다.
이처럼 단순한 빈현일지라도 가볍게 여기면 후에 큰 병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적절한 영양섭취로 빈혈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빈혈의 진단은 증상이 나타나서 알기도 하지만 진단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빈혈의 진단 방법은 정맥에서 흐르는 소량의 혈액을 채취하여 측정할 수 있습니다.
빈혈진단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적혈구수: 혈액 1mm 3에 함유된 적혈구수를 나타내며 성인 남자 410~530개, 성인여자 380~480개/mm3이 기준입니다.
- 헤마토크리트: 전체 혈액 중 적혈구가 차지하는 용적비율로 성인남자는 40% 미만 성인여자 36% 미만일 경우 빈혈로 판정됩니다.
- 헤모글로빈농도: 혈액 100ml에 들어있는 헤모글로빈의 중량을 g으로 나타낸 수치입니다. 18세 이상 여자 12g/100ml, 18세 이상 남자 13.5g/100ml가 기준으로 됩니다.
이와 같이 어지러움증으로 빈혈을 알 수도 있지만 사전에 혈액검사등으로 빈혈진단을 미리 알 수 있습니다. 가벼운 증상일지라도 세포에 산소가 부족하게 되면 다른 질병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충분한 영양섭취를 통해 철분부족을 예방하고 빈혈을 예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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