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영실코스 총정리 (주차, 시간, 코스, 예약, 주의사항, 초등학생)

제주도 한라산을 등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코스를 이용합니다. 그중에서도 한라산 영실코스는 어린아이들도 도전 가능한 코스이기에 많이들 도전 합니다. 한라산 영실코스를 가기 전에 알면 좋은정보, 주차, 등산시간, 예약 및 주의사항등 모든 정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한라산 영실코스

한라산 등산코스는 정상의 백록담을 볼수있는 성판악코스, 관음사코스가 있으며 백록담은 볼수없지만 한라산 코스중 가장 짧지만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손꼽히는 곳은 영실코스입니다. 이렇듯 백롬담을 보는 코스는 관광객이 많다 보니 제주도 한라산 사이트에서 등산 예약을 미리 하고 가셔야 합니다.  이와 달리 영실코스는 쉽게 접근가능 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라산 등산코스 상세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한라산 등산코스 총정리 (어림목, 영실, 관음사, 성판악, 돈내코)주의사항, 시간, 탐방예약, 전화번호

한라산 등산코스 총정리 (어림목, 영실, 관음사, 성판악, 돈내코)주의사항, 시간, 탐방예약, 전화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어서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고자 한라산 영실코스를 등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1. 한라산 영실코스 기본정보

• 등산시간: 어른기준 2시간 30분
• 특징: 한라산 코스 중에서 가장 짧으며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알려짐.
• 주차:가능. 주차는 시작점 주차장과 2K떨어진 주차장 두곳이 있음.
• 등산 시작점: 해발 1280m까지 차로 올라가서 시작.
• 등산 시간 제한시간: 14시 춘추절기/ 15시 하절기

2. 한라산 영실코스 등산 후기

1)시간대 및 주차

한라산 영실코스에 자동차를 갖고 간다면 시간대를 유의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특히 한라산을 등산하기 위해 첫 타임 6시에 많이들 등산하며 이후 내려오는 사람들이 9시~10시경입니다. 그래서 아주 일찍인 6시~7시사이나 첫타임에 올라가신 분들이 내려오는 하산시간대인 9시~10시 사이가 등신하기에 좋은 시간입니다. 

 

시간대를 유의하고 가야되는 이유중의 하나는 영실코스 주차장이 아래쪽(B)과 영실코스 바로앞(A) 두군데가 있습니다. 영실코스 바로 앞 주차장은 시간대를 잘못 마추면 출입조차 불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A주차장 만차시 빠지는 수만큼 출입이 가능해서 언제 사람들이 나올지 모르는 불특정한 시간때문에 불편하게 됩니다.

 

 

저희는 아이가 있었기 때문에 첫타임에 올라가고 내려오는 시간대에 맞추어 10시 10분쯤 도착하였으나 영실코스 바로 앞 주차장까지는 갈수없었습니다. 차단기로 막혀있더라구요. 

 

이때쯤 가니 저희가 차단기 앞(B주차장)에서 3번째였어요. 

 

아래쪽에 주차장 차이점을 이해하기 쉽도록 영실코스 바로앞을 A 주차장, 차단기가 있는 B주차장으로 표현하겠습니다.

영실코스 바로 앞 주차장 A	영실코스 아랫쪽 주차장 B (차단기로 차단됨)
영실코스 바로 앞에 위치해서 편리함 주차장 만차시 출입 불가능 함. 만차시 A주차장에서 차가 나오면 들어갈수 있음. 주차용금 이륜차 500원/ 경형차 1,000원/ 승용차 1,800원	영실코스 바로 앞까지 약 2K떨어져 있음 A주차장이 만차시 이곳에 주차함 A주차장까지 걸어서 가기엔 힘들기에 대기하는 택시가 있음 주차용금 이륜차 500원/ 경형차 1,000원/ 승용차 1,800원

B 주차장 앞 차단기

A주차장 앞 화장실

10시 10분경 도착하니 B주차장에서 3번째로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A주차장에서 사람들이 언제내려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다리는게 불안해서 B주차장에 그냥 대고 올라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A주차장까지 택시가 2대정도 대기하고 계셨고 택시비는 10,000원이였습니다. 올라갔다가 내려와야되니 총 20,000원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드리면 마음이 불안해서 택시를 이용하긴 했지만 차단기앞 10번째 이하라면 기다리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올라가고 바로 차들이 내려가서 금방 기다렸던 차들이 올라오더라구요.ㅎㅎ. 처음 한라산을 올라가는거라 날씨며 못올라가는건 아닌가 하는 불안한 마음에 택시를 타긴했지만 조금 후회되었습니다.

 

 

2)초등학생 저학년 등산 후기 및 코스

영실코스는 어른기준으로 2시간 30분 소요되는 코스로 알려져있습니다.

영실탐방로1,280m - (50분) - >병풍바위 1,550m - (40분) - > 윗세오름 1,700m

초보자의 경우 넉넉히 3시간 30분정도로 잡으시더라구요. 저희도 대략 이정도 예상하고 올라갔습니다.

 

저희는 정확히 초등학생아이와 등산하니 저희는 4시간 30분 걸렸어요.  정상까지 2시간 30분정도 걸렸고 거기에서 간식도 먹고 사진도찍으며 내려오니 이정도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14시 이전에 등산시간이 허용되어도 아이가 있다면 시간을 충분히 고려하여 조금일찍 서두르는것이 좋습니다.

 

지금 보이시는 곳이 영실탐방로 시작하면 보이는 등산길 입니다.

 

 

50분 가량 등산로를 올라가니 고비가 올때쯤 멋진 병풍바위가 보였습니다. 

해발 1,600미터 고지와 멋진 병풍 바위 입니다.

 

등산캐리어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이렇게 멋진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오르고 나면 윗새오름이 보이기 진전 등산로 입니다.

 

 

 

윗새오름에 도착해 아이와 인생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10시쯤 넘어서 도착해서 올라가니 12시쯤되어 배가 고파서 컵라면과 김밥을 먹었습니닷.

 

등산후 먹는 라면은 진리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하산길에도 한라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초등학생 아이와 잊지못할 경험과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아이와 제주도 여행을 한다면 영실탐방코스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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