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아쿠아플라넷 후기

광교에 새로생겼다는 아쿠아플라넷을 다녀왔습니다.

아쿠아플라넷은 지하 1층이고, 위로는 갤러리아 매장입니다.

아쿠아플라넷

그나마 가까운 거리에 아쿠아리움이 생겨서 반가웠습니다.

경기 남부쪽에는 유일한 수족관인 거 같습니다.

그치만 다른 후기들에서 볼 수 있듯이 생각보다 볼게 많지 않은 느낌.

메인 수조 같은건 딱히 없는 느낌이어서 한번 가봤으니 재방문할 거 같진 않습니다. (비싸서 자주 가지는 못할듯)

역시나 주말이라 사람이 많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자이언트모레이라는 녀석과 수달이 있었습니다.

자이언트하네요..

보통 이런 곳에 있는 수달들이 별로 움직임이 없었던 것 같은데, 오늘 아쿠아플라넷 광교에서 본 수달들은 전부다 열심히 활동하면서 놀더라구요.

 

수조 바닥에 있는 돌맹이를 들고 위 수조에서 아래 사진에 보이는 통로로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귀여웠읍니다. ㅎㅎ

수달

 

안뇽??!

 

여기가 두번째로 큰 수조 였던 거 같습니다.

 

아쿠아리움에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다른지역의 아쿠아플라넷들에 비하면 좁은 느낌입니다.

 

킹크랩이 생각나네..

 

여기는 해파리만 모아놓은 곳인데, 엄청 넓어보이지만 전면 거울이여서.. ㅎㅎ 실제 가보면 절반정도 될 것 같습니다.

바로 옆엔 펭귄들도 있고요

 

 

관람 끝무렵 플레이 그라운드라고 유아들을 위한 휴식,놀이공간, 카페가 나옵니다. 여기서 다 끝난건줄 알았는데 여길 지나니까 수조가 하나 더 있더라구요.

요건 물길이 지나다니는 큰 장난감인데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아쿠아플라넷에서 나오면 갤러리아 백화점 매장으로 이어지는 듯 합니다.

지하 1층에 푸드코드, 마트 등이 있고 그 위로는 백화점 매장 이더라구요.

관람하고 나와서 지하 1층에서 밥먹고 위로 올라가보진 않았습니다.

(9층에도 식당이 있다고 합니다.)

 

아쿠아플라넷 관람시 주차는 2시간 무료제공인데, 입장 시 등록가능 하고

관람 후 기념품 매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더라도 추가 주차 시간 등록은 불가하다고 합니다.

 

아쿠아플라넷은 사람이 너무 많았어서 평일에 가신다면, 좀 더 편안한 관람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