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안쓰는 HDD나 SSD 재활용하는 방법 중 한가지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집에 안쓰는 노트북용 SSD가 있어서 교체하고 노트북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500GB짜리 하드가 쓸데가 없게 되었는데요, 외장하드 케이스가 있으면 일반 외장하드처럼 쓸 수 있습니다.
'외장하드 케이스'로 검색해서 노트북에서 쓰시던 디스크라면 2.5인치, 데스크탑에서 쓰던 것이라면 3.5인치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만원이내에 팔고 있습니다.
이 케이스 자체에 SATA방식으로 꽂는 부분이 있어서 남는 디스크를 장착하고 USB로 PC에 연결하면 외장하드 처럼 쓸 수 있더라구요.
제가 구매한 건 NEXT-425U3 이고요,
요즘 나오는 HDD는 SATA3 방식 인 거 같고 저희가 장착한 HDD는 좀 된거라 SATA2인데 케이스 자체가 하위호환이 되어서, PC에 꽂으니 잘 인식되네요.
케이스에 디스크 장착 후 PC에 연결시에 전면부에 있는 USB포트는 인식이 안되네요. 앞쪽 포트는 전원이 딸리는건지.. PC 뒷면에 있는 포트에 꽂으니 인식됩니다.
필요시 USB 포맷하듯이 포맷하신뒤에 사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저희는 종종 PC로 다운받은 예능이나 영화를 USB에 담아서 TV에서 보곤 했었는데요, 앞으로는 요기에 담아놓고 볼 생각입니다. TV에서도 인식 되더라구요.
PC에서 파일 이동시에 쓰기속도도 일반 USB보다 훨씬 빠르네요.
저희집 티비는 5년 넘게 된건데 2.5인치 외장하드 케이스를 USB포트에 꽂으니 잘 인식 되었습니다. (TV 모델명: 55UF6700)
(3.5인치라면 별도 전원이 없이 연결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티비 모델마다 USB 포트를 통해 인식 허용되는 용량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집에서 쓰는 티비 해당 모델의 경우 이렇다고 하네요.
USB 플래시 드라이브는 32GB, USB 하드디스크는 2TB 이하를
연결하면 USB 저장장치에 저장되어 있는 미디어(사진/음악/동영상)를 TV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출처:
남는 디스크 있으시면 외장하드 케이스로 외장하드로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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