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옛날이야기가 된 이루공..
태어날 때부터 이루공이 있었고 한쪽은 유독 구멍이 크기도 했었다. 양쪽 중 구멍이 컸던 한쪽은 역시나 말썽을 일으켰고 5살 봄에 수술하게 되었다.
수술을 하기 전 인터넷에 검색했을 때
“전신마취는 뇌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전신마취하기엔 아직 아이가 너무 어려요” 등의 걱정시키는 말들이 너무 많았다.
항생제로 버텨왔던 이루공은 결국 5살 때 큰 고름으로 도저히 약으로 치유가 되지 않았다.
수술 후 2년이 지난 지금..
이루공고 때문에 걱정하시는 부모님들께 이야기 드리고 싶다.
“수술하면 괜찮아지고 티도 안 나요.”
보시는 바와 같이 지금 민트의 수술 부위는 말끔하다.
단지 고름 때문에 고생했던 귀는 아직 옅은 흉터가 보이긴 하나 1미터 떨어진 곳에서 보면 티가 나지 않을 정도이다.
수술하고 나서도 기억력도 나빠지진 않았다. 지금 7살에사고력 수학, 팩토 수학, 한자 등 엄마표 자기 주도 공부를 진행 중이다.
전신 마취는 뇌가 잠시 멈춘다는 등의 걱정 섞인 인터넷 글은 그저 몇 프로에 불과하는 부작용일 뿐-!.
2년이 넘도록 수술 부위는 재발하지 않았고 아프지도 않아서 이제는 문득 잊어버린 우리들의 모습에 놀랍다.
앞으로도 건강히 잘 자라길..🙏
2021.01.13 - [일상/육아] - 유아 이루공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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