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의 도시 도자기가 스며드는 이천 예스파크'
이천하면 떠오르는 것은 ‘이천 쌀’도 있지만 놀러 가면 빠질 수 없는 ‘예스파크’ 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도자기 마을로 유명하며 예술인들이 모여 창작활동을 자유롭게 펼치는 곳입니다. 이번엔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천도자기축제도 함께 열리고 있으니 도자기 구경과 더불어 행사에 참여하여도 좋습니다. 이천에 놀러간다면 여행지로 예스파크는 어떨지 솔직후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1. 이천 예스파크
이천의 지형은 도자기를 만들기에 흙이나 땔감이 쉽게 구할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어 서울과 가까워 사람들이 오가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임진왜란을 기점으로 한국도자기의 위기가 있었으나 미래를 위해 1950년대에 유명한 도공들이 이천에 자리 잡으며 도자기 연구를 시작한 마을입니다.
이후 대한민국 도자산업 특구 도시로 선정되었고 2010년 국내 최초 유네스코 창의 도시로 지정되었습니다. 예술가들의 활발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도에 12만평의 부지를 만들어 도자예술 마을로 중심으로 키워나갔으며 목공예, 한지공예, 회화 등 공방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이렇듯 이천하면 쌀 이외에도 여행지로 예스파크가 유명한것 같습니다.
2. 이천도자기축제 기본정보
- 축제일정: 2022.09.02~2022.10.03(주말만)
- 축제시간: 11시~20시
- 장소: 예스파크 (경기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로5번길 109 102호
- 참가비: 없음.
3. 예스파크 도자기 축제 후기
예스파크 마을은?
마을 전체가 도자기 상점으로 이루어지어 다양한 종류의 그릇과 도자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도사마을인 만큼 도자기와 공예 예술로 꽉 찬 마을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술인들이 모여 창작활동을 하는 곳이라 그런지 건물들도 감성적이며 가게 안은 아기자기하고 예쁜 인테리어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제가 간주에는 이천도자기축제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마을 가운데 큰 행사장으로 시끌벅적했으나 그냥 예 스파크를 구경 왔다면 조용하면서 도자 마을의 향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총 12만평의 부지에 다양한 가게들이 있어서 전체를 가게를 들어가지 않고 걸어서 구경하면 대략 10~15분 정도 소요되는 시간에 한 바퀴를 도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게 곳곳을 들여다본다면? 1시간 넘게 구경도 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
도자기 축제에 가보니...
메인에 큰 무대가 설치되어있고 장기자랑을 하며 축제 분위기가 물씬 났었습니다. 그사이를 중심으로 체험 부스가 많이 있었고 곳곳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부스들도 있었습니다. 무료 이용 부스는 역시나 기다리는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천 라이스 홀 체험에 참여해보았습니다. 한 사람 인원 가격 기준이며 연습 시간을 얼마로 하느냐에 따라 5분 연습 3,000원 10분 연습 5,000원이었습니다.
연습을 열심히 했으나 실전에 3개밖에 못 넣어서 3개 획득했습니다. 상품으로 이천쌀을 받았습니다.
예스파크를 구경하며 그릇이랑 몇 가지를 구입했습니다. 접시 30,000원 막대 15,000원 집개3,000원을 쓰고 나니 옆 부스에 기분 좋은 문구가 있더라고요.
‘3만원 이상 구입고객에게 소정의 상품 증정’ 그래서 부스에 들어가 이벤트 참여신청서를 작성하고 영수증을 보여주니 1kg짜리 이천 쌀을 받았어요.!!
그릇구입계획이 있으시다면 이번 축제에 참여하여 사은품도 받으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총평:
도자기의 역사를 몸으로 느끼고 싶을 땐 예 스파크,
이왕이면 도자 기사고 사은품 받을 땐 도자기 축제에 가자.!
도자기마을 예스파크에서 물레 도자기 공방 체험을 보고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2022.09.07 - [분류 전체보기] - 도자기 공방 체험 아이와 물레체험 솔직 후기 (이천예스파크)
'일상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자기 공방 물레 체험후 도자기 수령 후기. (10) | 2022.09.20 |
---|---|
이천 아이랑 갈만한 곳. 편안한 캠핑과 물놀이 자연나라숲속여기마을 (3) | 2022.09.10 |
제주도 일주일 남짓 살기 비용정리(5박6일) (10) | 2022.09.06 |
잠실여행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요금 오전권vs야경권 비교 당신의 선택은? (9) | 2022.08.30 |
제주 협재 맛집 돼지굽는정원 아이와 함께 글램핑 분위기로. (7) | 2022.08.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