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공방 체험 아이와 물레체험 솔직 후기 (이천예스파크)

‘나만의 도자기 공방 물레 체험’

 아이와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는데 잘 못 해줄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딜 놀러 가면 그곳에서 하는 체험활동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편입니다. 

이번에 아이와 이천으로 여행가게 되면서 이천에서 유명한 “예스파크”에 가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도자기로 잘 알려진 곳이다 보니 도지기를 만들 수 있는 체험이 있더라고요. 유치원에서 흔히 찰흙으로 도자기를 많이 만들어 보았지만 체험은 처음이라 참여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천 예스파크에 가시면 각각의 상점에 체험하는 가게들이 있습니다. 실로 엮어서 만드는 체험도 있었고 도자기를 만드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었으며 나무를 깎아 하는 목공체험도 있었습니다. 

 

그중 저희가 선택한 체험은 도자기 마을답게 도자기를 스며드는 도자기며 들어보자는 의미에 체험까지 도자기를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1. 물레 도자기 공방 체험

• 체험 가격: 30,000원
• 체험 시간: 대략 30분 소요
• 체험 방법: 물레로 컵 또는 접시 중 하나를 선택하여 만들고 그 위에 자신의 그림을 새겨 넣는다. 이후 도자기 굽는 과정을 거처 빠르면 15일 늦으면 30일 안에 택배로 받을 수 있다. 

들어가니 앞치마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체험 시에 따로 준비해갈 준비물은 없었습니다. 앞치마를 입고 나면 사장님께서 물레에 도자기로 만들어질 흙을 함께 놓아 준비해주십니다. 

도자기 공방 물레 체험

처음 시작할 때 기본적으로 접시를 만드는 방법을 손수 직접 보여주십니다. 보면서 만드는 방법을 천천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저희는 컵보다는 접시가 활용도가 좋을 것 같아 접시로 하였습니다. 
먼저 동그랗게 가운데를 눌러 주었습니다.

오목하게 만들어지면 흙을 누르면서 평평히 만들어 주었습니다. 

도자기 모양을 만들던 중 물이 마르면 옆의 물로 다시 축여주며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다만들 어진 접시에 연필로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줍니다. 

이천 예스파크 체험

저희 아이의 경우에는 산에 케이블카가 있는 그림을 그려주었어요.

2. 도자기 공방 물레 체험 후기
 이천 예스파크 마을이 전체가 도자기 가게로 이루어져 있고 도자기 공방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도자기를 알아갈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로 도자기 스며들기의 느낌이었어요. 비용은 30,000원이다 보니 저렴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실제 도자기 접시를 사면 10,000~20,000원 사이로 구입가능하니 체험비가 더 들어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처음 만져보는 물레에 흥미를 가질 수 있었고 돌아가는 물레에 도자기 모양을 자유롭게 힘을 주었다 뺐다 하면서 섬세한 경험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총평: 한 번쯤 해볼 만하다. 하지만 두 번은 별로.

장점: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손의 감각으로 변화하는 흙의 모습을 보며 섬세한 경험을 하게 된다.
나만의 그릇을 만들 수 있다.

 

단점:
30분 내외의 체험 시간에 비해 다소 금액이 비싸다.
도자기가 구워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잊을만할 때 도착할듯하다.(짧으면 15일 길면 한달뒤 받음)
이천에 여행가게된다면 예스파크 도자기 공방 체험 경험으로 색다른 체험을 해보세요. 

 

도자기 공방 물레 체험후 도자기 수령 후기.

도자기 공방 물레 체험후 도자기 수령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