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원두 반만 갈아줄까?
(스타벅스 케냐 원두와 원두 반만 갈은 후기)
전자동 커피를 내려도 먹고 싶고, 드리퍼로도 내려 먹고 싶으신 적 있으신가요? 특히나 스타벅스의 케냐 커피는 진한 커피 향으로 부드럽게 드립커피로 내려 먹으면 더 맛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반만 갈아주는 게 가능할까 궁금했었습니다. 그래서 매장에 가서 원두를 구매하고 반만 갈아달라고 부탁해보니 가능하였습니다. 스타벅스 원두인 케냐 원두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알아보고 원두를 반만 갈아준 솔직 후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스타벅스 케냐 원두 후기. 원두 추천.
원두 중에서도 외부 커피숍에서 먹는 맛처럼 진한 맛을 내고 향과 풍미가 나름 괜찮다고 판단하여 다른 원두보다 스타벅스 원두를 즐겨 이용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에 평소에 캐냐 원두를 즐겨 먹었습니다.
- 맛: 케냐 원두커피의 맛은 맛 설명에 ‘unmistakavle notes of grapefruit and black currant found in no other origin’처럼 자몽과 블랙 커런트의 확실한 향이 난다고 적혀있습니다. 보통 열대성 과일 향이 난다고 표현하며 실제 향을 맡아보면 상큼한 향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로스팅: 로스팅은 MEDIUM 정도로 되어있어 커피 맛이 진함을 미디엄 부터 느끼게 되는데 커피 전자동으로 갈아 먹으면 진한 맛 때문에 쓴맛이 강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진한 커피 맛 때문에 평소 커피숍에서 마시는 커피만큼이나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강한 맛이 자칫 쓰거나 좋지 않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요. 그럴 때는 드리퍼로 커피를 내려 먹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있는 커피를 드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과 견해이니 참고부탁드립니다.)
- 가격: 케냐 원두 250g 16,000원
스타벅스 커피 원두 같은 후기
부끄러웠지만 조심스럽게 물어보니 반만 갈아준다고 하셨습니다. 단 조건이 있었습니다. “고객님, 원두를 반만 갈 경우 교환이나 환불은 어렵습니다.” 원두를 갈고도 커피를 교환이나 환불하는 사람이 있는가 싶을 정도의 질문이었지만 저의 부탁대로 반만 갈아주시니 너무 좋았습니다. 스타벅스 원두를 갈아서 부드러운 풍미를 더해 드셔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어디에다 담아주실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종이 재질이지만 두꺼운 편이고 가운데에 철로 되어있는 부분이 있어서 수시로 꺼내서 먹고 밀봉하기도 좋았습니다.
사실상 원두를 갈아도 자주 먹지 않는다면 빠르게 소진하기 힘든데 반만 갈아서 먹는다면 보다 신선하게 유지하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총평
스타벅스 커피 원두는 반만 갈아서 반의 양으로 보다 신선하게 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깔끔히 포장된 종이 용기 또한 철로 된 밀봉 가능한 것이어서 수시로 빼서 먹고 하기 편리했습니다. 반은 전자동 커피로 이용할 수 있고 반은 드립커피로 부드러운 풍미를 느끼며 마실 수 있으니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원두를 전자동으로도 이용하고 반은 드립퍼로 내려 부드럽게 커피맛을 두가지로 느껴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스타벅스 캡슐도 궁금하신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 해 주세요.
2021.04.24 - [내돈내산] - 스타벅스 버츄오 캡슐 커피
2022.10.12 - [내돈내산] - 스타벅스 원두 비교(!) 별다방 블렌드 맛은 어디에 가까운가?
2022.09.23 - [내돈내산] - 스타벅스 오텀 옐로 사이렌 케틀 성능 및 솔직후기
'내돈내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쵸이닷봉골레파스타 솔직후기. 간편식 밀키트 (7) | 2022.10.11 |
---|---|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은 OOO (5) | 2022.10.06 |
쿠팡 꽃 구입. 과연 괜찮을까? (2) | 2022.09.30 |
기흥 롯데몰 나이키 의류 프로모션 진짜 싼가? (2) | 2022.09.27 |
스타벅스 오텀 옐로 사이렌 케틀 성능 및 솔직후기 (7) | 2022.09.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