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저도 이번에 개봉한 슬램덩크 보러 영화관에 다녀왔습니다!
몇년만에 가본 영화관인지.. 요즘은 영화관 좌석에 리클라이너가 기본으로 있나보네요. (촌티팍팍)
아이들 자고 나서 심야로 보는 것으로 허락을 받고 (대신 다음날 늦잠안됨) 혼자 가서 보고 왔습니다 ^^
영화할인정보!
그리고 몇년만에 영화관을 가다보니 요즘 16,000원이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할인을 알아보다가 KT 멤버쉽의 경우
메가박스 경우 멤버십 포인트 차감으로 11,000원으로 결제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 CGV, 롯데시네마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자막과 더빙 중에 어떤 걸 볼까 고민하다가
그나마 가능한 시간대가 자막이어서, 자막으로 보았습니다. 더빙 편도 보고싶네요!
자막으로 보니 사쿠라기! 하는데 자막에는 강백호! 나오는게 어색한 듯 하면서도 나름 금방 적응되었습니다. ㅎ
보고나니 예전에 재밌게 봤었던 만화 생각도 나고.. 전권 구매하는데 얼마하는지 뽐뿌가 오기도 했습니다 ㅋㅋ
더 퍼스트 슬램덩크 줄거리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스포 약간 주의)
아시다시피,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스토리는 만화에서도 가장 재미있었고 긴장감 넘쳤던 산왕공고와의 전국대회 경기를 배경으로 합니다. 그리고 만화와는 달리 송태섭에 좀 더 부각하여, 송태섭에 대한 과거 스토리나 회상장면 및 경기 진행이 번갈아가면서 흘러갔습니다. 특히 만화에는 없었던 송태섭의 가족 이야기.. 슬펐습니다.
물론 태섭 뿐만 아니라 정대만 등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나왔구요 의외로 서태웅에 대한 과거 스토리는 거의 나오지 않았던 것 같아요.
산왕과의 경기 내용은 만화와 똑같이 흘러갔습니다. 경기 초반 북산의 골밑 공격을 산왕의 (누구인지는 기억안나지만) 블럭으로 쳐낸 볼이 백호의 얼굴을 맞고 운좋게 골대로 들어가는 장면이라던가.. ㅋㅋ 후반 시작하자 마자 올코트 프레스로 압박하던 산왕의 모습, 경기 후반 볼을 살려내려다가 등 부상을 입은 백호.. 선수생명에 위협을 느꼈지만, 영감님의 전성시대는 언제냐는 드립까지. 경기흐름과 결과는 만화책과 동일했습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개인적인 관람 후기!
만화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을 애니메이션화를 시키는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 특히 운동 종목을 배경으로 하다보니 경기 장면이 많은데도 박진감이 넘치고, 경기장면이 나오는데도 부자연스러움이 전혀 없었습니다. 뭔가 약간 게임 그래픽 같기도 하면서 작화(?)의 수준이 정말 많이 올라갔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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