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캐리비안베이에 가게 되었네요. 매년 4월~5월쯤에는 마르카리베 무료 개방을 해서 비수기에도 많은 사람이 찾아오게 됩니다. 그럼 캐리비안베이를 갈때 알면 좋은 정보와 무료개방, 마르카리베, 준비물, 주차장, 가격에 관해 모든 정보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캐리비안베이 정보 총정리
캐리비안베이는 용인 에버랜드 근처에 있는 워터파크입니다. 이곳은 작년부터 시작한 마르카리베 무료 개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마르카리베 무료 개장을 하였더라고요.
1. 기본정보
-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애버랜드로 199
- 운영: 성수기 야외도 개장. 비성수기에는 실내만 개장. 5월 개장사항은 아래 후기에 참고.(실내, 마르카리베, 메가스톰개장)
- 운영시간: 실내 10시부터 17시까지/ 실외 11시부터 17시까지
- 전화번호: 031-320-5000
- 주차장: 에버랜드 주차장 이용.(에버랜드 정문 주차장, 에버랜드 발렛파킹 주차장, 에버랜드 무료 주차장)
*참고로 에버랜드 유로 발렛파킹 주차장은 스마트 예약으로 미리 해주셔야합니다. 스마트 예약으로 발렛파킹을 예약하게 되면 에버랜드 입구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무료 주차장 이용시 오전 9시 30분까지는 가야 정문 주차장인 가장 가까운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수있습니다. 만약 가장 가까운 무료 주차장을 이용 못할 경우 조금 멀더라도 셔틀을 이용 하는 주차장으로 주차하시면 됩니다.
무료주차장 | 유료주차장 |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이 가장 가까움 (네이버에서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으로 검색) 만약 정문 주차장이 만차이면 에버랜드A1 주차장이 두번째로 가까움 |
스마트 예약으로 발렛파킹 주차장 이용. 케레비안 베이까지 가장가까운 주차장. 비용이 발생함 스마트 예약을 못했을 경우 적어도 9시 30분 이전에 가야 자리가 있을까 말까함. |
2. 이용요금
1) 종일권
로시즌(4/22~5/26일): 대인 45,000원 소인 36,000원
미들 시즌(5/27~6/23): 대인 55,000원 소인 44,000원
하이시즌(6/24~7/2): 대인 65,000원 소인 52,000원
2) 오후권 14:30분부터 입장
로시즌(4/22~5/26일): 대인 39,000원 소인 30,000원
미들 시즌(5/27~6/23): 대인 47,000원 소인 36,000원
하이시즌(6/24~7/2): 대인 55,000원 소인 44,000원
3. 층별안내
3층: 신발락커, 안내데스크, 분실물보관소, 미아보호소, 상품샵, 의무실, 레스토랑
4층: 락커, 락커대여소, 베이비 서비스센터
5층: 락커, 락터대여소, 하드리드 레스토랑
6층: 스파, 사우나, 릴렉스룸, 버거 카페
1층에서 티켓확인후 올라갑니다. 3층에서 신발을 보관후 4층에 올라가서 락커 대여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4. 준비물
캐리비안베이 준비물: 개인수영복, 수건, 구명조끼, 아쿠아슈즈, 방수팩, 비치타올, 개인용샤워도구, 모자
이중에서 수건, 구명조끼는 대여가능합니다. 그리고 샤워도구인 바디워시, 샴푸, 린스는 공용으로 구비되어있으니 개인용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분은 가져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모자는 일반 야구모자쓰셔도 되고 수영모를 쓰셔도 됩니다.
5. 마르카리베 무료 개방 이벤트
<마르카리베 무료개방 일정과 겹치는 경우 주의 사항>
마르카리베는 캐리비안베이에서 야외에 있는 카페입니다. 메인 파도 풀 모습은 이국적인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줍니다. 이곳은 작년에도 하였지만 올해는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무료로 개방하였습니다.
마르카리베를 이용하면서 가벼운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지만 마르카리베를 이용하지 않고도 물놀이를 할 수가 있습니다.
올해는 파도 풀 구역을 앞부분까지 막아놓아서 깊은 물놀이는 불가능했었습니다.
그리고 캐리비안베이를 이용하는 분들은 마르카리베이용을 하기 위해서는 입구를 통해 나간 후 재입장 명단에 이름을 기록하여야 합니다. 재입장 명단에 이름을 적어 놓아야 다음에 입장 때 무료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캐리비안베이 이용객들에게는 다소 불편함을 주었네요.
마르카리베의 아름다운 파도 풀을 보기 위해 가고 싶어서 갔었는데 정문을 통해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게 되어서 이중 수고를 하였답니다. 원래는 캐리비안베이를 이용하면 연결통로를 통해 바로 갈 수 있는데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불편했어요.
하지만 마르카리베만 별도로 무료로 이용하고 싶다면 발정도 담그기 좋으니 추천해 드립니다.
준비물은 물놀이하는 여부에 따라 준비해 오시면 됩니다. 아이들의 경우 수영복을 입고 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6. 캐리비안베이 후기
5월 초는 캐리비안베이 로시즌으로 비수기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저는 5월 13일에 갔는데 물도 온수로 나와서 물놀이하기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특가로 진행되는 표를 구해서 어른2 아이 3명에 89,000원으로 다녀왔습니다. (티몬특가표로 구매)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은 수시로 행사하는 특가로 이용하시면 카드할인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꼭! 가시기 전에 검색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요즘은 캐리비안베이에서는 베이 코인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입장해서 카드로 충전 후 사용하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은 돈은 자동으로 환불됩니다. 대략 들어가면 밥값, 락커 비, 조끼 대여 정도는 사용하기 때문에 50,000원 정도 충전하였습니다.
5월에 가니 실내 대부분은 이용 가능하고 야외에는 매가스톰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매인 놀이기구를 운영하고 있으니 5월에 갔던 게 만족스러웠습니다. 성수기에는 사람도 많고 놀이기구 탈 때도 오래 기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유수를 온도 24도/ 실내 수영장 불온도 23도/ 온천물 온도 40도로 관리되고 있어서 물놀이할 때 춥지는 않았습니다.
실내 파도 풀, 유수 풀, 워터슬라이드, 키즈 수영장 등으로 종일 놀아도 지루하지 않았어요.
추가로 저는 8살 남자아이와 제가 갔기 때문에 아이와 엄마가 떨어지어서 샤워를 해야 하였었는데요.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샤워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워 룸이란? 혼자 샤워가 어려운 49개월 이상의 어린이와 성별이 다른 보호자, 신장 105 cm 이상의 어린이와 성별이 다른 보호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동반 보호자, 임신부 본인의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샤워실 입니다.
이용 방법은 필요한 샤워 도구를 들고 3층 안내데스크로 가셔서 예약하고 순서가 오면 번호를 호명해주면 해당 샤워실을 이용하면 됩니다.
샤워실은 총 3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샤워실이 꽉 찬 경우 10분 정도 기다리면 샤워할 수 있었습니다. 성수기에는 앞에 대기인원이 있다면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샤워실을 이용 완료 후에는 파우더룸에서 머리를 말리고 나오면 됩니다.
샤워실은 보는 것과 같이 기본적으로 샤워에 필요한 부분만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이용하기에 좁지는 않았고 괜찮았습니다.! 이렇게 샤워실을 이용하게 된다면 굳이 락커를 빌리지 않고 물품 보관함 정도만 빌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락커를 빌렸는데 짐만 두고 거의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캐리비안베이에서 사용한 금액은
락커 대여비 5,000원/ 조끼 대여비 8,000원/ 음식비 30,000원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아이 조끼가 집에 있으실 분은 들고 가시면 굳이 대여료 내지 않고 자기 것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캐리비안베이는 아시다시피 물건들이 대부분 비쌉니다. 방수팩도 기본이 20,000원이 넘고 필요에 의해 구매하면 5만원은 훌쩍 넘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방수팩이 이나 수건 등은 가져가시는 것이 돈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습니다.!!
캐리비안베이 가실 때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정리하면 5월 로시즌때 이용하면 메가스톰도 탈 수 있고 24도의 따뜻한 물로 실내 수영도 가능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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