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옥 숙소 추천 더 화랑 리뷰 가격, 구조, 무료조식, 자쿠지

경주 여행을 가게 되면서 '한옥스테이' 콘셉트로 숙소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갈 수 있는 펜션이나 호텔이 아닌 경주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한옥 숙소를 고집하여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가서 머물렀던 경주 한옥숙소인 '더화랑'에 대해서 구조, 가격, 조식제공, 침실, 자쿠지 등 상세하고 솔직하게 적어보겠습니다. 

경주 한옥 숙소 

경주 여행을 갔다면 한 번쯤은 한옥 숙소에 머물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른 여행지에서는 잘 없기도 하고 한옥숙소의 한옥이 주는 편안함과 특별함을 경함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본 더화랑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하고 감성적이며 조용하여 한옥의 고즈넉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였어요.

 

1. 더화랑 기본정보

• 주소: 경북 경주시 화랑로 37번길 26-11
• 전화번호: 0507-1341-7421
• 주차: 가능
• 객실 금액: 130,000원~250,000원/ 일정 및 객실 형태에 따라 상이.
• 위치적 특징: 경주 야시장 도보 5분, 횡리단길 및 경주터미널 차량 5분 거리, 시내버스 이용 시 중앙시장, 법원, 동산병원에 하차.
• 인스타 주소: https://www.instagram.com/the.hwarang/

 

2. 솔직후기

입구에 도착하니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실제로 갈어가 보니 야시장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더라고요. 야시장과 가깝다는 특징이 있어서 숙소에 들어온후 밤에 야시장에들려 놀기에 좋았어요. 

 

 

입구부터 한옥 느낌 물씬 났었어요. 

이곳이 번화가보다 좋았던 곳은 조용하 해서 한옥 숙소를 200%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끄러웠다면 고즈넉한 한옥 분위기를 마음껏 누리기는 어려웠을 것 같아요. 

 

 

실제 숙소 앞마당은 객실을 둘러싸고 가운데 마당이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마당 옆쪽은 카페테리아 공간이 있었는데 카페테리아 공간도 인테리어가 너무 이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이곳 카페테리아에서는 아침 조식을 가볍게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바나나, 삶은 계란, 음료, 커피등이 있어서 가볍게 아침을 챙겨 먹기에도 좋았어요. 

 

실제로 집에서 아침을 가볍게 브런치로 먹는데 이곳에서도 비슷하게 챙겨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숙소는 아래 사진처럼 깔끔하고 한옥향기가 나는 곳이었습니다.

 

곳곳에 사장님의 섬세함이 느껴져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실제로 머물러 보니 이불이 포근하고 깨끗해서 좋았어요. 아이들도 함께 갔었는데 아이 침구를 마련해 주셨는데 이불이 저희 집 이불보다 좋아서 어디서 구매했는지 물어보고 싶더라고요.  알고 보니 이불이며 가구며 저렴한 물건이 아닌 브랜드 있는 제품들을 사용하고 계셨어요. 

 

잠드는 공간인 이불까지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주신 덕분에 저희 가족은 편안하게 잘 자고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경주 곳곳에 유명한 곳을 돌아다니니 다리가 많이 아팠는데 여행 당일 저녁엔 자쿠지를 신청해서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여행한 날의 밤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참고로 자쿠지는 물을 받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고, 샤워 시설과 자쿠지를 함께 틀 경우 샤워실에 뜨거운 물이 잘 안 나오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물을 받는다면 미리 자쿠지 물을 받아두고 샤워 후 들어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쿠지에 받아지는 물이 생각 이상으로 뜨거웠었어요~! 덕분에 피로 푸는 데는 좋았습니다. ㅋ. 

 

*참고 자쿠지 뜻: 자쿠지란 자쿠지라는 사람이 세계최로 뜨거운 욕조를 발견하여 이름이 지어 진 것으로 뜨거운 욕조 브랜드'자쿠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뜨거운 욕조르 의미하는 뜻으로 자주 사용 됩니다. 그래서일까요.. 경주 한옥 숙소에 있던 자쿠지 물이 엄청 뜨거웠습니다. ㅋㅋ

 

더화랑 숙소에 구비되어 있는 용품들은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드라이기가 있었어요. 

 

요즘 숙소 트렌드에 맞게 빔으로 티브이와 영화를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래는 곳곳에 있는 사장의 섬세함이 묻어나는 숙소 공간입니다. 

 

 

전체적으로 편안한 한옥 숙소에서 머물러 좋았습니다.

 

특히나 가볍게 아침을 해결할 수 있는 부분도 좋았고 숙소 곳곳에 담겨있는 이쁘고 아기자기한 부분들도 보면서 힐링되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자쿠지를 할 경우 추가 요금이 붙는 것이었어요. ㅠ.ㅠ 자쿠지를 이용해 보니 생각이상으로 물이 많이 담겨서 왜 돈을 받는지 이해 가긴 했지만 숙소비에서도 비용을 지불 후 자쿠지를 추가로 돈을 내니 아까운 마음이 사실 조금 들었어요. ㅋ.

그래도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좋아서 다음에도 머무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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