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예비소집일 총정리
(준비물, 진행절차, Q&A)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육은 의무교육으로 만 5세가 된 해의 12월쯤 취학통지서를 받게 됩니다. 보편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배정이 되고 취학통지서가 오게 됩니다. 저희 아이도 만 5세가 되면서 초등학교 취학통지서를 받게 되었고 예비소집일 날 가게 되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아이와 함께 해두면 좋은 것은 무엇인지 찾아보고 정리하게 되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먼저 취학통지서에 따른 예비소집일에 가게 되면 준비물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초등학교 예비소집일 준비물
: 취학통지서, 입학 아동
우편으로 날아오거나 온라인으로 뽑게 되는 '취학통지서'와 아이와 함께 갑니다. 학교는 학생의 신변보호와 안전을 지킬 의무가 있어 아이가 안전하게 보육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예비소집일 아이와 함께 꼭 가야 합니다.
- Q: 아이와 함께 가지 못할 경우 어떻게 되나요? A: 비대면으로 진행하더라도 화상통화나 사진, 재원증명서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아이와 함께 등원하시길 바랍니다.
- Q:예비소집일에 부모가 못갈경우 다른 보호자가 가되 되나요? A: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고모, 삼촌 모두 가능합니다.
- Q: 취학통지서를 잃어버린 경우는 어떡하나요? A: 취학통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되고 난 뒤로는 온라인으로 취학통지서를 발급할 수 없습니다. 이럴 때는 해당 주민센터에 가서 발급하면 가능합니다. 또는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에 방문하여 이야기를 하면 간이 취학통지서를 발급해준신다고 하오니 확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부분은 초등학교마다 다를 수 있으니 꼭 확인 바랍니다.
초등학교 예비소집일 진행 절차
:취학통지서 제출, 기본사항 작성, 돌봄 신청, 안내책자 배부
초등학교 예비소집일 날 아이와 학교에 가게 되면 신분을 확인함과 동시에 취학 통지서를 제출합니다. 이후 초등학교마다 다를 수 있으나 안내책자가 배부됩니다. 돌봄 교실을 신청할 경우 돌봄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이외에 추가적으로 개인정보 수입에 관한 동의서, 스쿨뱅킹 신청서를 받습니다.
정리하자면 아이 확인과 동시에 취학통지서 제출-> 안내책자 및 서류 배부-> 제출서류 작성입니다.
- Q: 돌봄 교실과 방과 후 교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돌봄 교실은 맞벌이, 한부모가정의 자료를 위해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돌봐주는 제도입니다. 대부분 독서, 받아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이 없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이와 달리 방과 후 교실은 초등학교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수업 이외의 활동이며 약간의 비용이 발생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월 3만 원 내외로 수업비를 지불하고 음악, 미술, 컴퓨터 등의 다양한 활동을 배우게 됩니다.
- Q: 방과 후 교실도 예비소집일에 신청하나요? A: 방과 후 교실은 보통 2월 말경에 진행하고 돌봄 교실은 예비소집일에 진행합니다.
예비소집일 당시 함께 하면 좋은 것
아이와 초등학교에 함께 가보는 것은 초등학교 입학식과 예비소집일 정도로 많지 않습니다. 흔하지 않은 날이기 때문에 긴장이 될 아이를 위해 함께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흔한 화장실 정도만 둘러봐도 입학 후 아이에게 조금은 친숙한 곳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취학통지서를 처음 받고 걱정과 설렘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예비소집일 당시에 필요한 준비물, 진행 절차, 함께하면 좋은 것을 알아보았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초등학교 입학하기전에 꼭 챙겨야할 체크사항을 정리하였습니다.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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