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캠핑 요리 만들기
무료한 주말, 계획이 없는 주말의 경우는 주말이지만 더더욱 보내기 힘든 시간을 보낼 때가 있어요.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주말에 아이와 무엇을 할지 정해놓는 편이에요. 오늘 제가 소개할 아이와 함께 놀거리는 “홈플러스 강좌 캠핑 요리 수업”입니다.
홈플러스나 이마트, 백화점에서는 매주 또는 분기별로 강좌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요. 강좌는 저렴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강좌가 있어서 잘 이용하면 좋은 프로그램 같아요.
이번 주에 우리 집은”아빠랑 시그니처 밀키트 캠핑 요리”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강의료는 개인당 100원.! 그래서 총 200원을 강좌로 내고 들었어요. 강의료가 공짜와 비슷하다 보니 선착순으로 인원 신청이 진행되었어요.
신청을 완료하고 나니 아래와 같이 안내 문자가 오더라고요. 신청 완료 확인 문자와 상세내용이 함께 왔어요.
준비물은 비닐장갑, 만든 음식 담아갈 통, 앞치마 이 정도만 준비해 가면 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요리 강좌 수업이 있는 날.!
어느 홈플러스, 이마트, 백화점 등에서 하는 강좌들은 접근성이 가까운 곳이니 저희도 가까운 곳으로 신청하여 가는 길이 가까워서 편했습니다. 강좌 선택 시 멀다면 가기 전부터 몸이 무거워 움직이기 쉽지 않기 때문에 가까운 지점에 강좌를 찾아서 신청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제품은 홈플러스 해당 밀키트 제품으로 진행되었답니다. 이번 수업에서 만든 요리는 ‘케사디아’와 ‘쿠스쿠스’입니다. 수업 시간은 대략 40분 정도 소요되었어요. 아무리 밀키트여도 음식을 썰고 굽는 과정이 들어가서 보니 이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수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어요.
선생님께서 앞에서 직접 요리 방법을 설명해주셨답니다.
요리를 못하시는 분들도 걱정 없이 아이와 즐겁니 배우실수 있어요.
조심조심 직접 볶아보고 있는 첫째의 모습입니다.
위험한 칼질은 아빠가 도맡아 하고 비교적 어렵지 않은 치즈 뿌리기, 버터 녹이기, 자르기 등은 아이가 하였습니다. 평소 엄마 요리하는걸 같이하고 싶어 했던 아들은 역시나 즐거워했어요.
다만들고와서는 뿌듯했는지 자기가 했던 부분을 계속 이야기해주더라고요. 요리를 잘못하는 아빠도 이날은 어깨에 힘이 한가득 들어서 들어왔어요.🤣
가지고 온 음식은 먹기 좋게 플레이팅 해보았습니다.
어떤가요? 밖에서 파는 음식처럼 제법 잘 만들어 왔더라고요. 간단한 밀키트로 요리체험도 하고 만족스러운 강좌였습니다.
총평:
요리 강좌는 내가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최고.
홈플러스 밀키트를 이용해 아이와 함께하기 좋음.
캠핑 갈 때 들고 가서 함께 만들면 좋을 것 같음.
비교적 방법이 쉬워서 5살 아이와도 가능할 것 같음.
아이와 추억을 만들 수 있음.
다양한 체험을 해주고 싶다면 비싼 학원보다 홈플러스 강좌추천.
단, 어느 밀키트처럼 가격은 비싸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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