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TV 스틱: 일반 TV를 스마트 TV로 이용하는 방법

저희 집 TV는 스마트 TV가 아닌 일반 TV인데요,

일반 TV를 스마트 TV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샤오미에서 나온 TV스틱이라는 녀석인데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요 기기 자체에 안드로이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HDMI단자에 꽂아주면 스마트 TV처럼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 등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고 필요한 앱은 추가로 설치 가능합니다. 

아마 게임도 되지 않을까 싶은... 심지어 블루투스도 되어서 애들 재우고 이어폰으로 시청도 가능합니다.

 

샤오미 TV 스틱

모델명 : MDZ-27-AA

 

구성품은

- TV스틱

- 리모컨

- 충전기

- TV스틱이 HDMI에 바로 꽂을 수 있게 생겼는데, 뒤쪽 공간이 여의치 않을 경우, 바로 꽂기 힘들 경우 사용할 수 있도록 젠더까지 4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리모컨의 배터리는 AA)

저희집 TV는 UHD는 아니지만 샤오미 TV스틱 해당 모델은 4K 영상도 지원 하나봅니다.

기기에 전원 공급을 해주면서 연결해야 하는데, 콘센트 사용이 여의치 않다면 TV에 있는  USB포트를 이용해서 꽂아도 잘 동작합니다.

전원 공급을 위해 기기에 꽂는 부분은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C타입은 아니고 예전에 주로 사용하던 5핀? 타입이네요.

 

일반모니터에도 세팅이 가능하고, 우선 저희 집 TV에 꽂아 세팅해 보았습니다.

TV스틱을 TV의 USB 포트를 활용해 전원공급 해준 채로 꽂고, 동봉된 리모컨의 전원을 키니 맨 첨에 아래 화면이 나왔습니다.

이후는 화면에서 시키는 대로 진행하면 금방 세팅완료.

핸드폰과 알아서 연동이 되어서 안드로이드 쓰는 경우 본인이 쓰던 구글 계정이 TV 스틱으로 복사가 됩니다.

세팅 후 필요한 OTT 서비스들에 대한 로그인 세팅까지 완료하면 끝!

 

 

블루투스도 된다고 해서 애들 재우고.. 버즈 이어폰으로 연결해서 들어봤을 때는 이어폰도 잘 동작했습니다.

스마트 TV를 써보진 않았지만 요놈 덕분에 스마트 TV처럼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

애들한테 영화 보여주거나 할 때에도 '유선'으로 미러링 해서 보여주는 방법 밖엔 몰랐으니... C타입 허브, HDMI케이블에다가 안 쓰는 폰으로 연결해서 주렁주렁.. ㅋㅋㅋ

요런 게 있는지 알았다면 진작 샀을 것 같아요 ㅎㅎ 

 

 

아직 2~3일 정도 밖에 안 써보았지만 느껴본 장점은

일반 모니터나 TV를 스마트 TV처럼 사용 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

휴대성이 좋다 보니 여행 갈 때도 가져간다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TV나 모니터만 있으면 어디서든 평소 사용하던 OTT를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