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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육아

[책육아] 그레이트 북스과학공룡 생활속 원리 과학 연계 독서 책육아 시작하고1년 후 엄마표 책육아

by sodoo_ 2021. 1. 17.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책육아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어쩌면, '책육아'가 무엇인지, 왜 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께 저의 생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여 적게 되었습니다.

 

먼저, 제가 책육아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세 가지의 책이 있었습니다.

18년 책육아, 엄마 표 영어 17년 보고서, 영어 그림책의 기적 입니다.

 

기본적으로 이책을 접하신 분들께서도 저의 이야기에 동감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무작정 책육아는 좋은 것이고 아이가 책 읽기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기나긴 여정에 끝까지 달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어려움이 따를거라 생각합니다.(지치고, 함께 읽어야 하나, 너무 이르지 않나 별별 생각에 귀찮아지기도 하니깐요)

저 또한 책 육아를 시작한 지 1년이 되었고, 게으름(?)처럼 느슨해지는 시기에 다시 초심을 잡기 위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되어 구비해놓고 상기도 하며 필요한 부분은 다시 찾아보곤 합니다.

"책육아, WHY?"

책을 읽으면서 저희가 자라온 환경에서 '수능' 이라는 굴레 안에서는 책 읽기 습관이 되어있지 않으면 잘할 수 없는 관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민트만큼은 저희가 겪었던 공부할 때의 어려움을 덜 느끼게 도와주고 싶어서 어쩌면 조금 이르지만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해보자, 파이팅!'

 

특히나, 국, 영, 수, 과, 사회 등의 학습에 관련된 사교육에 돈을 쓰는 것은 너무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책을 읽고 이전부터 배경이 쌓인 아이라면 초등과정 중등과정까지 무리 없이 배울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그래서 무모하지만 책 육아라는 도전을 하고 1년가량 진행 중에 있습니다.

 

1년 정도 지난 민트는

1시간 정도의 세이펜으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과학 공룡과 생활 속 원리 과학은 병행, 연계하며 읽고 있습니다.

이로써 생각의 깊이는 깊어지고 있습니다. 

 

5살 말 때부터 질문이 부쩍 늘어났고 답변은 어른들도 덜컥 대답하기 어렵기도 했습니다.

"중력은 의자 위에 올라가면 있는 거야?, 내가 물건을 들고 있으면 이건 중력이 없는 거야? 떨어지지 않잖아, 얼음은 물에 녹을까? 세상에서 가장 더운 나라는 지구 안에 핵인 것 같아, 나무는 햇빛을 먹고 이산화탄소를 먹어서 산소를 만들어줘, 엽록서에서 그 일을 해" 등의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특히나 유치원 과정에서 분기별 프로젝트를 하는데, 말은 거창하지만 분기마다 한 주제에 대해서 꾸준히 배웁니다.

작년 3분기에 민트는 유치원에서 나무에 대해서 배웠고 낙엽을 줍고 꾸미고 나무의 역할에 대해서 유치원에서 배웠다고 합니다. 그날 집에 온 날 엽록소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 마음 한편이 뿌듯했습니다. 

 

 

빠를 것 같던 아이들의 과학 책 육아가 유치원 가서 배울 때 보다 쉽게 이해하고 받아 들일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문득, 남들보다 빨라서 뭐가 좋을까?.라는 생각에 한참을 고민도 했었지만

1년이 지난 지금에는 빨라서가 아니라 그 시기에 읽을 책 서적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게 엄마가 노출시켜주고 

흥이 미 있어하고 받아들인다면 더 깊이 있게 주어주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책 육아의 기본은 '습관'그리고 책 읽기는 '놀이'라는 생각입니다.  단순히 어른들은 뛰어노는 것만이 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책 읽기에 빠지면 책 속의 다양한 내용을 통해 아이들은 '놀이'라고 생각합니다. 민트는 책이 너무 재미이 었어라는 말을 책 육아를 하고 6개월이 지나서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좋아할수있게 부모가도와주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HOW'

마지막으로 저희가 책 육아를 하기위해 했던 역할들을 간략히 적어봅니다. 대단한 내용이 아니고 사소하지만, 이사소한 내용이 책육아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어렵지 않음을 알려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자기 전 책 읽기 , 평균적으로 나이만큼 수만큼 읽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민트는 1일 5개 정도 자기 전에 읽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읽어주고 아이가 한번 읽어주는 시간을 갖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민트는 직접 읽는 건 아직 싫어서 해서 강요하지 않고 저희만 읽고 있습니다^^

-규칙적인 시간 또는 하루에 1시간 정도 책 읽기 시간, 가족 모두가 함께 책 읽는 시간을 정해둡니다. 저희는 이 시간에 민트는 세이펜으로 읽고 저는 제가 좋아하는 책을 꺼내어 읽습니다. 아이 혼자 읽는 게 아니라 부모도 함께 하길 추천드립니다. 부모가 읽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아이도 당연한 듯이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소하지만 사소한 노력으로 꾸준히 한다면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읽기 독립을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추가로 엄마표 영어에 관한 포스팅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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