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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과 건강

배만 나온 복부비만. 원인은? 과도한 ㅇㅇㅇㅇ섭취

by sodoo_ 2022. 9. 14.

‘배만 나온 복부비만. 원인은?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앞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지방을 섭취한 것보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가 비만을 일으킨다고 하였다. 그런데 지방이 아니라 왜 필요이상의 탄수화물 섭취가 비만을 일으키는것에 대해 의아해할 것이다. 과도한 탄수화물을 섭취하였을 때 살이 찌는 메커니즘에 대해 이번 포스팅에서는 설명하려고 한다.
 우리 몸은 소화와 흡수 과정을 통해 섭취된 음식물은 새로운 물질로 분해되고 합성된다. 지방을 섭취했다고 해서 그 지방이 곧바로 우리 몸에 지방으로 저장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해이다. 우리 몸은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는 포도당이 원천이며 그것이 바로 탄수화물이다. 이러한 탄수화물은 복합당류, 이당류, 단당류 등 다양한 형태로 내 몸에 섭취되고 소화효소에 의해 하나의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된다. 밥과 빵, 파스타, 음료수, 과자, 모든 음식은 최종적으로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흡수되면서 혈액 속으로 나오게 된다.

 

 

 

 

이렇게 소화 흡수 과정을 통해 나오게 된 포도당은 혈액에서 혈당 혈당수치를 올리고 이때 인슐린이 분비되어 내 몸의 혈당을 정상수치로 돌아오게 한다. 인슐린은 이렇듯 혈당을 지나치게 높거나 낮게 하지 않고 항상 적정 혈당수치를 유지하게 도와준다. 이러한 인슐린은 잉여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바꾸어 간이나 근육에 저장한다. 저장하고도 남은 포도당은 다시 중성지방 형태로 바꾸어 지방세포에 쌓인다. 이것이 바로 비만의 원인이다. 탄수화물을 섭취하였지만 지방으로 저장되는 것이 낯설고도 놀랍지만 이렇게 지방으로 변환된것이 복부에 쌓이면 복부비만을 일으킨다.

복부비만

 즉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해 탄수화물이 단순당으로 분해되고 내 몸에 에너지원으로 사용 후 남은 포도당은 다시 내 몸에 에너지가 필요할 때 꺼내 쓰기 쉬운 글리코겐의 형태로 간과 근육에 저장된다. 근육과 간에 저장된 포도당이외에 내 몸에 남은 잉여 당류는 그대로 빠져나가면 좋으나 중성지방의 형태인 트라이글리세라이드로 변환되어 내 몸 곳곳에 지방의 형태로 저장한다.

 

 

 

 

에너지가 필요할 때 꺼내쓰기 쉬운 형태는 간과 근육에 저장되어있지만 지방세포에 저장되어있는 에너지원은 다시 포도당의 형태로 바꾸는 과정이 필요하여 비교적 꺼내쓰기가 어렵다. 다 쓰고 부족할 때 쓸 수 있는 에너지 이외에도 또 지방의 형태로 저장해둔 것이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지방은 에너지가 부족할 때 꺼내쓰기 쉬운 구조가 아니고 간과 근육에 저장된 에너지가 먼저 쓰이다 보니 한번 지방으로 저장된 지방은 빼기 힘든 이유도 여기서 근거한다. 그렇다보니 복부비만이 되면 운동을해도 뱃살은 빠지지 않고 다른곳에 살만빠지게 된다. 

복부비만을 일으키는 탄수화물 덩어리 가공식품의 문제


 결국은 뱃살은 지방을 많이 섭취해서 쌓인 것이 아니라 과도한 탄수화물이 글리코겐 형태로 쌓이고도 남아 중성지방 형태로 뱃살에 저장한 결과이다. 인슐린은 혈당을 정상수치고 유치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작용이 있기 때문에 비만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우리주변에 생각지 않게 널려 있는 탄수화물 섭취로 인해 현대사회는 복부 비만에 시달리고 있다. 다시한번 주변에 많고 많은 탄수화물 음식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길 바란다.

 

2022.09.02 - [일상/음식과 건강] - 가공식품에 속은 비만. 속지말고 식품속 영양정보 조회 하자.

 

가공식품에 속은 비만. 속지말고 식품속 영양정보 조회 하자.

'가공식품 제대로 알고 먹자.  그 성분은 영양사협회에서'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빠르게 음식을 생산하고 질보다는 양, 사람들이 반응하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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