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에버랜드 추천 코스를 포스팅하였습니다. 에버랜드에 처음 가시는 분들에게는 생소한 꿀조언 '스마트 예약'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돈을 조금만 더 쓰면 편해지고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때문이죠.! 중간중간 경험에 의한 에버랜드 꿀팁도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에버랜드 스마트 예약 꼭 필요할까?
스마트 예약이 돈이 들긴 하지만 사용해서 좋았던 점은 에버랜드 특징을 알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예약을 통해 돈을 조금 더 지불한 만큼 '편리함, 여유,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에너지'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에버랜드는 동물과 놀이기구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특성상 주말, 성수기에는 10만명 이상이 몰리는 곳입니다.
그렇다 보니 놀이기구를 기다리면 성수기에는 인기 있는 기종은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합니다.
처음 오신 분들은 그래서 당황! 하시고 비싼 돈 주고 들어와서 모두 못 둘러 보는 곳이지요.
한 기종에 2시간씩 기다리니 하루에 3가지만 타도 잘한 거라고 할 수가 있을 정도입니다.
이렇다 보니 스마트 줄서기로 1가지 정도는 빠르게 이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놀이기구 하나 타는 데에 2시간을 소비해야 합니다. 무려, 기다리는 것에만요.
이런 상황을 알다 보니 에버랜드 입장에서부터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빨리 들어가야 다 탈 수 있는데..." 라는 조바심과 조급함.
이런 마음 때문에 여유롭게 에버랜드에서 즐기기도 어렵고 아이와 가게 되면 6시간만 지나도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에버랜드를 5년 넘게 다니면서 스마트 예약을 알게 되었고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너무 좋았습니다.
여유, 편리, 즐거운 놀이동산을 경험하게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스마트 예약에서도 돈을 좀 들여도 만족스러웠던 몇 가지만 정리해 보겠습니다.
에버랜드 스마트 예약 이것만 해도 좋다.!
1. 발레파킹
지금부터 주말 기준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에버랜드는 주말 9시부터 주차할 수 있으며 오픈은 10시입니다. 오픈 1시간 전부터 주차가 가능하며 9시 30분에만 도착해도 이미 메인 유료 주차장은 대부분 만차이고 사람이 많을 때는 1주 차장까지 만차가 됩니다.
그래서 만약 에버랜드 도착시간이 9시 30분을 넘어선다면 과감히 유료주차장을 가지 마시고 1주 차장으로 간 후 이동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10만대 이상의 차가 모여도 어마어마하게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주차하면서 힘이 빠지기 시작하죠.
이처럼 발레파킹을 하지 않을 경우 주말 오전부터 주차난에 진절머리가 나게 됩니다.
겨우겨우 가까운 주차장을 찾아 주차하더라도 외각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에버랜드 정문으로 가야 합니다.
중요한 건, 돈 들지 않는 스마트 줄서기를 이용하려면 10시 30분이면 인기 있는 어트랙션, 사파리는 마감되기 때문에 정문에 10시 30분에는 입장해야 합니다.
스마트 줄서기란? 에버랜드 입장 후 앱에서 타고 싶은 어트랙션이나 사파리를 예약하면 해당 시간에 줄을 서지 않고 가서 탈 수 있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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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아침에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소비되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발레파킹 추천합니다.
발레파킹 비용은 에버랜드 정문에 있는 유료주차장과 가격은 동일하며 1일 최대 25,000원입니다.
그리고 발레파킹 쪽으로 가면 직원분께서 주차도 직접 해주시고, 유료주차장 비용과 동일하니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발레파킹 예약시 주의할 점은 일주일 전에 예약이 오픈되며 주말의 경우 며칠 만에 마감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발레파킹만 성공해도 여유롭고 스마트 줄서기는 따놓은 단상으로 무조건 예약할 수 있겠죠!.
스마트 줄서기 성공하면 1가지 어트랙션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즐길 수 있으니 2시간 번 것과 같습니다.!
2. Plan-it 상품
에버랜드에 가면 꼭! 타야 하는 것, 봐야 하는 것은 아마도 '로스트벨리, 사파리, T익스프레스, 아마존, 썬더폴스(물배)' 이렇게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기본 위에서도 이야기한 것 같이 1시간~2시간이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Plan-it 상품을 구매하면 다양한 기종을 원하는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3가지를 탄다면 6시간을 절약해줍니다.
기다리느라 허비되는 시간을 아끼면 에버랜드에 이쁜 메인 정원에서 사진도 찍으며 퍼레이드를 보며 즐길 여유도 생깁니다. 뿐만 아니라 기다리는 동안 놓쳤던 에버랜드 미니 뮤지컬도 볼 수 있죠. 미니 뮤지컬은 레니의 대모험이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이번에 Plan-it 3 을 이용하였고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만족했었습니다.
Q-pass 라인으로 빠르게 지나가서 바로 앞에 서서 기종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등으로 내가 타고 싶은 기종을 탈 때 특권은 무엇일까요? 바로 내가 원하는 자리에 1등으로 앉을 수 있습니다. 이게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경우 맨 앞자리가 명당자리입니다. 사파리의 경우 통유리를 3면으로 동물들을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이죠.
Q-pass 상세 후기는 아래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3. 스페셜 투어
스페셜 투어의 가장 큰 장점은 전문 사육사와 함께 동물들을 가까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아이와 두 번 정도 사파리 스페셜 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사파리 스페셜 투어도 매주 15시에 차주 월~일까지 예약이 오픈됩니다.
스페셜 투어도 인기가 많아서 주말은 대부분 차기 때문에 계획이 있다면 오픈 시간에 맞추어 예약하길 추천해 드립니다.
실제로 호랑이나 사자를 가까이에서 먹이를 주니 동물들의 이빨까지 상세히 보니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전문 사육사와 함께 가다 보니 일반 사파리보다 설명도 더 많이 듣고 시간도 더 길어서 좋았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내 아이에게 평생에 1번 정도는 괜찮은 상품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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