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춘천 레고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직접 가보니 해외에 있는 놀이동산 버금가는 만큼 다크라이드 요소와 유니버셜재펜의 마리오 카트를 연상케 하는 슈팅 다크라이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신규 어트랙션인 '팩토리어드벤처'등을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레고랜드에 가기전에 알고 가면 좋은 정보인 입장권 구매, 할인, 주차장, 꼭 타볼 놀이기구, 식당 솔직한 후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레고랜드
우리나라에는 레고랜드는 춘천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레고랜드를 가기 위해 가기보다는 춘천에 여행하면서 들리기에 좋은 위치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에버랜드나 서울랜드에서 보기 드문, 우리나라에서는 잘 없는 다크라이드 놀이기구들이 잘되어있고 완성도가 높아서 한 번쯤 꼭! 가면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해외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만큼 규모는 크지 않아도 잘 재현 되어 있으며 직접 경험하고 체험이 가능한 곳이라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럼 우리나라의 레고랜드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1. 레고랜드 기본정보
- 주소: 강원 춘천시 하중도길 128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 전화번호: 031-815-2300
- 이용시간: 10시~18시. 운영 요일과 시즌에 따라 상이함. 운영시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레고랜드 운영시간)
- 정상 가격: 대인 1일권 60,000원 소인 50,000원/ 오후권 대인 소인 공통 38,000원 / 인터넷 최저가 30,000원대 까지 있음.
- 특징: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로 만 2세~ 12세 자녀들이 즐기기 좋은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이 있다.
- 레고랜드 다운: https://apps.apple.com/kr/app/legoland-korea-resort/id1592076860
- 레고랜드 홈페이지:https://www.legoland.kr/
2. 레고랜드 호텔
국내 최초 레고 테마 객실이 있는 호텔입니다. 객실이 레고 브릭으로 꾸며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는 객실 기본혜택으로 어린이 전용 객실공간과 어린이 전용 어메니티, 무료조식 서비스, 객실 내 웰컴이벤트인 트레저 헌트가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어드벤처 플레이공연과 개장 직전에 30분 먼저 입장 해서 어트랙션을 선 탑승할 수 있도록 혜택을 줍니다.
이 부분은 일본의 유니버셜 재팬에서 30분 일찍 들어갈 수 있는 표에도 추가요금이 붙는데 객실을 이용하면 이 부분을 혜택을 주니 큰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외에 레고 랜드 호텔의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상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바로 보시길 바랍니다.
https://www.legoland.kr/legoland-호텔/legoland-호텔/
3. 레고랜드 패스트트랙
모든 놀이동산에 있는 기다리지 않고 탑승할수있는 탑승권과 비슷합니다. 패스트 트랙도 입장권과 별도로 구매하셔야됩니다.
- 패스트랙 특징: 가상줄서기를 해주시는 시스템으로 그시간에 다르곳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레벨이 높은 티켓일수록 예약하고 승차까지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상품입니다. 일일판매 한정 되어 있습니다. 구매는 전용 홈페이지, 어플, 현장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 종류와 가격: 버추얼 1인 40,000원(미리 줄을 서주는 시스템)/ 익스프레스 1인 70,000원(대기 시간을 50% 줄여주는 시스템)/ 얼티밋 2인 130,000원(대기시간 없이 탈 수 있는 시스템)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번 10월 평일에 갔을때는 대기줄이 30분 내외로 기다릴 만해서 굳이 사지 않아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로 애버랜드의 경우 입장 인원만 만 명이 넘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기줄이 기본이 1시간 이상입니다. 따라서 1시간~2시간 넘게 기다리는 상황이 된다면 차라리 패스트트랙 표를 구매하는 것이 괜찮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사지 않고 조금 기다리고 타도할만했습니다.
단, 성수기에는 이곳도 오래 기다릴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성수기의 경우는 호텔 숙박을 하면 30분 일찍 입장 가능하니 인기 어트랙션 또는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어트랙션을 미리 선점해서 이용한 후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패스트트랙을 구입하지 않고 평일 오전 10시에 가서 대부분 인기 어트랙션을 이용했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놀았습니다.~! 레고랜드가 전체적으로 넓기는 하지만 에버랜드만큼 넓은 것은 아니라서 하루를 부지런히 다니면서 전체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4. 레고랜드 반입제한 물품 안내
레고 랜드 방문 시 가방, 소지품, 캐리어등의 물건은 반입제한 물품확은 을 위해 입장 시 확인하고 있습니다. 레고 랜드도 들고 가면 안 되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반려동물, 흉기, 발사체가 있는 장난감, 폭죽, 소음유발 물건, 유리병 용기 (단 이유식용기는 허용), 스쿠터, 음식물, 드론, 가연성 물건, 주류등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5. 레고랜드 솔직 후기
1) 입장권 구매
입장권은 대부분 현장 구매보다는 인터넷으로 최저가 구매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저는 미리 계획된 여행이 아니어서 인터넷 최저가로 급하게 성인 2, 아이 1 해서 130,000원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알고 보니 홈페이지에서도 이벤트 행사가 있더라고요.
현재 입장권 할인 행사는 겨울 시즌 날짜 지정 시 성인 30,000원/ 국민카드 이벤트 진행으로 성인 1명 구매 시 어린이 1명 공짜/ LG 유플러스 최대 20% 할인 등이 있습니다.
자세한 이벤트 및 요금 상황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www.legoland.kr/legoland-파크-티켓/1일-오후-이용권/1일-이용권-구매하기/
이처럼 표 1장당 4만 원 이하로 구입한다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예매하시는 것입니다. 레고랜드 홈페이지에서는 시즌권 이용 및 연간회원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상황에 맞게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주차장
도착하면 주차장이 넓게 되어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1일 최대 12,000원입니다. 애버랜드는 정문 앞은 주차비를 지불하지만 셔틀을 타는 넓은 곳은 주차요금을 내지 않는 것에 비해 이곳은 주차요금을 정산하였습니다. 주차한 곳에서 정문까지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하니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큰 불만은 없었지만 주차요금이 없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3) 레고 랜드 어트랙션 탑승후기
레고랜드에 오면 꼭! 타봐야 할 어트랙션은 웨이브레이서, 주니어 드라이빙 스쿨, 팩토리 어드밴처, 스플레쉬 배틀, 닌자고더라이드, 왕실호위대, 드래곤 롤러코스터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중에서도 주니어 드라이빙 스쿨, 팩토리어드벤처, 닌자고더라이드, 드레곤 롤러코스터는 꼬오오오옥!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주니어 드라이빙 스쿨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하는 어트랙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전을 하고 난 후 면허증을 발급하는 것은 따로 비용이 들며 금액은 25,000원입니다. 예전에 제주도에서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면허증 발급은 없이 타기만 했습니다.
팩토리 어드밴처는 실내에 들어가면 레고로 변화하는 과정을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움직이는 어트랙션 위에서 감상하는 다크라이드입니다. 손동작은 없지만 움직이는 어트랙션이 생동감 넘치게 작동됩니다. 혼자서는 120cm 이상이어야 탑승가능하며 부모와 함께라면 키가 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닌자고 더 라이드는 4D안경을 쓰고 라이드를 타며 다크라이드를 경험하는 어트랙션입니다. 대한민국 최도로 손으로 슈팅을 하며 즐기는 어트랙션입니다. 닌자고 더라이드는 타면서 일본의 USJ의 마리오카트도 연상이 될 만큼 디테일이 좋았고 잘 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레곤 롤러 코스터는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탑승했는데도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였습니다. 빨간 드레곤을 물리치는 스토리가 담겨 있으며 탑승 후 다크라이드로 영상과 실내를 구경하며 가다가 어느 순간 롤러코스터의 박진감 넘치는 속도와 스피드가 전개되면서 즐겁게 타게 되었습니다.
제가 꼽은 어트랙션 종류는 우리나라에는 잘 없는 자동차 또는 배 등을 타며 실내가 꾸며진 세트 속을 달리고 여행하는 '다크라이드' 형 어트랙션이 대부분입니다.
에버랜드나 서울랜드에서는 잘 경험하기 어려운 어트랙션 종류이고 이런 부분이 없어서 매번 해외의 놀이동산을 보며 부러워했었는데 우리나라에서 그와 버금가는 놀이동산이 생겨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먼 곳 가실 필요 없이 꼭~! 들려서 즐겨보세요.
아래는 어트랙션 타기 전 아이의 키 제한에 관련된 정보입니다. 아이 키가 어트랙션 탑승에 맞는지 확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끔 키 120cm 이상이어도 보호자와 동승하면 탑승이 가능한 어트랙션이 있으니 줄을 서시기 전에 알아보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팩토리 어드밴처는 120cm 이상의 키 아이가 타야 했지만 20개월 아이도 성인과 함께 탑승하니 탑승이 가능했습니다.
다음은 4D시네마 상영시간표입니다.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4) 어트랙션 이외의 놀거리와 볼거리
어트랙션 이외에 시티 해양경찰, 빌드 엔 테스트, 로봇 플레이센터 등 수시로 레고를 조립하고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간대별 퍼레이드도 있으며 마법 공연 및 메인 뮤지컬 공연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어트랙션을 즐기기도 했지만 중간중간에 다양하게 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해양경찰 내부는 레고를 조립할수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레고랜드를 가면 사람도 레고처럼 작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레고랜드에서 뜻깊은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5) 식당
레고랜드 내부에서도 가운데 있는 식당을 이용했습니다. 위치는 레고 시티공항과 4D 시네마 사이에 있습니다. 메뉴는 뷔페형식으로 되어있으며 음식을 고르면 골라진 음식에 가격이 메겨진 대로 계산이 됩니다. 예로 이케아에 있는 식당과 비슷했습니다. 김치하나도 3,000원을 지불해야 했습니다...ㅎㅎ. 그래서 메인찬 3개 간식 조금 집었는데 5만 원이 훌쩍 넘더라고요. 역시 놀이동산에서 식당은 기대를 안 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6. 총평
레고랜드의 내부가 디테일이 있으면서 중간중간에 공연과 마술쇼로 꽉 채워진 공간과 함께 잘 꾸며진 실내를 누비며 어트랙션을 탑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해외의 먼 곳 말고 괜찮다면 이곳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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